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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홈캠핑, 방구석 캠핑 이제는 집에서 즐기자.

by Kino fan 2020. 8. 27.

홈캠핑, 방구석 캠핑 이제는 집에서 즐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체계가 지속되면서 여럿이서 즐기던 야외 레저 활동이 줄고 있다. 캠핑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먼 야외로 나가기보다 집 베란다나 옥상, 거실 등에서 가볍게 '방구석 캠핑' 또는 '홈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인스터그램 등 각종 SNS에는 '홈캠핑'을 해시태그 한 게시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베란다와 집 앞마당 등에서 가볍게 캠핑을 즐기는 '홈캠핑족'이 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홈캠핑은 프라이빗한 여가 생활을 추구하는 이들로부터 확장됐다. 초대된 사람만 모이거나 혹은 아기자기한 홈캠핑을 즐기는 것이다. 먼 캠핑장을 가기 위해 아침부터 출발하려고 아등바등하던 시간도 절약이 된다.

 

주말 밤을 이용해 여우 있게 놀기 원하는 이들에게 인기다. 캠핑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장비 경쟁하는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무엇보다 홈캠핑에선 정해진 위치가 없다. 거실, 베란다, 옥상, 마당 등 어디서든 가능하다.

캠핑 관련 블로그를 운영 중인 파워 블로그를 운영중인 블로거는 최근 거실을 캠핑장처럼 꾸몄다. 소파와 테이블을 치운 자리에 텐트와 캠핑용 테이블, 간이 의자 등을 설치했다. 

'화룡정점'은 랜턴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했다. 유씨는 "토요일에도 업무를 하게 됐을 때 오후에 퇴근하면 스프레스 해소를 위해 홈캠핑을 하고 한다."며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와이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캠핑장에서만큼 힐링이 된다. " 고 했다. 이어 "외부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고 캠핑용품 설치와 철수도 야외에서보다 훨씬 쉽다." 고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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