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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마트폰 다음은 웨어러블 기기의 습격!!!

by Kino fan 2020. 8. 25.

스마트폰 다음은  웨어 러블 기기의 습격!!!

 

인터넷과 이동통신망이 발달하면서 결국 컴퓨터는 손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스마트폰의 등장했을 당시는 비관적이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컴퓨터의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 이제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각종 정보를 검색하고 답 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점점 작아지다 스마트폰 다음에는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먼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10년 이내 해답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에게 시각과 후각, 미각, 청각의 '오감'이 있다. 어느 것이 더 뛰어난 감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사람은 시각에 크게 의존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니 차세대 컴퓨터는 점점 더 눈과 가까운 곳으로 올라올 거라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예측이다. 방에서 책상, 무릎 위를 지나 지금은 손바닥 위에 있는 컴퓨터가 이제는 손목과 안경 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이다. 시계나 안경, 의복처럼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 이제 몸에 입는 스마트 장치가 되는 것이지요.

 

 

이미 손목 위의 컴퓨터는 현실이 되었다. 여러 회사에서 스마트 시계를 만들고 팔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기기의 대명사인 애플도 '애플 와치'를 만들었고, 한국의 삼성전자에서도 스마트 시계' 갤럭시 기어'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기능만 모아서 파는 '핏'이라는 제품도 인기가 있다.

이런 장치들을 흔히 '웨어러블 컴퓨터'라고 부른다. 워낙 작다보닌 이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도 부른다. 원래 디바이스라는 말은 작은 전자 장치나 기계 장치라는 의미이다. 

 

제대로 된 컴퓨터 시스템에서는 디바이스 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 스마트 손목시계 같은 장치는 그 나름대로 하나의 완성된 시스템이지만, 워낙 작고 개인용 컴퓨터 시스템의 보조 장치로 주로 쓰이기 때문에 디바이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손목에 올리는 정보단말 기기가 나온 건 아주 오래전이다. 1999년 삼성전자는 MP3 음악파일 재생 기능을 갖춘 손목에 차는 휴대전화 '와치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 기기는 제대로 시장에 유통되지 못했다. 아쉽게도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200여 대만 한정 판재됐을 뿐이다.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와치폰이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한다지 였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조작성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팔꿈치를 하늘로 올려 손목을 궤에 댄 자세로 전화를 받거나 전용 이어폰을 연결해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사용이 불편하다 보니 결국 몇몇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어을뿐, 시장에서는 인기를 얻지 못했다. 

이시절의 기계들이 소프트 웨어를 설치해 기능을 자유자재로 넣고 뺄 수 있는 '본격적인 컴퓨터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 기술이 좋아지면서 스마트 기계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 시계를 보면, 분명히 손목에 차는 시계이다. 하지만 슈퍼컴퓨터와 동작 원리가 똑같은 '컴퓨터'이기도 하다. 그러니 이것으로 여러 일을 할 수 있다. 심박수도 재고, 날씨예보도 나오고, 그날 커피랑 물을 몇 잔이나 마셨는지도 셀 수 있다. 어떤 스마트 시계들은 손목을 귀에 대고 받을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스마트폰'을 손목 위로 옮겨 놓은 기계이다. 태엽이다. 수정 진동자를 움직여 바늘을 움직이는 시계가 아니라, 버젓한 한 대의 컴퓨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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