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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긴 어게인 코리아' 6일 방송, 이소라 3년만에 합류

by Kino fan 2020. 6. 7.

'비긴 어게인 코리아' 6일  방송, 이소라 3년 만에 합류

6일에 첫방송이 되는 JTBC의 대표 음악 버스킹 프로그램인 '비긴 어게인 코리아'가 그동안의 시즌과는 다른 모습으로 방송을 합니다. 그동안의 '비긴 어게인'이 버스킹을 위한 방송이었다면, 이번 '비긴 어게인 코리아'는 힐링에 중점을 둔 음악 프로그램입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비긴 어게인 1'에서 출연을 해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 이소라가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또 이소라뿐만 아니라 헨리 , 수현, 하림 , 적재, 크러쉬, 정승환으로 구성된  역대급의 멤버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헨리와 수현은 이소라의 합류를 보고 "가요계의 유니콘 같은 선배님이다. 실제로 처음 뵌다"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비긴 어게인 코리아'의 첫 공연 장소는 인천공항 입니다.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며, 코로나 19 방역의 현신을 보여준 방역의 최전선인 인천 국제공항입니다. 공연 취지는 전 세계를 마비시킨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공항의 이용객이 거의 끊겨 버리다 시 피한 공항에서 여전히 방역의 최전선을 지키는 숨은 영웅들을 위해 버스킹을 준비한 것입니다. 

방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길이 끊기 인천 국제공항의 적막한 가운데서, 당황하며 공연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볼 수 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소라와 정승환의 처음으로 호흡을 마친 영화 ONCE의 OST "Falling Slowly"를 선곡해 공연을 보러 온 인천공항 직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비긴 어개인 코리아 제작진은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1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색다른 연주와 이색적인 듀엣

 이번 비긴 어게인 코리아 에 역대급 뮤지션을 포진하게 된 것은 색다른 연주와 이색적인 듀엣의 곡을 시도하기 위해서입니다. 헨리 수현 하림 적재 크러쉬 정승환 그리고 전설 이소라  음악 천재들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볼거리를 시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하림과 헨리를 통해 다양한 악기의 접목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지난 시즌에서 보여준 하림과 헨리의 실험적인 악기 조합들은 큰 반향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에서 어떤 악기로 얼마나 새로운 시도를 할지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전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크러시와 정승환의 합류입니다. 이들이 듀엣은 아직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기에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케미가 발생할지도 기대가 됩니다. 

첫 방송에서 부터 이소라와 크러쉬의 듀엣을 선보입니다. '그대 안의 블루'를 통해 이소라와 크러쉬의 세대를 넘나드는 환장적인 호흡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헨리의 다양한 악기의 접근으로 그간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 안의 블루가 새롭게 태어나는 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제작진들은 이런 차별성에 초점을 두어 기존  음악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찾아가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을 보여준다.

비긴 어게인 코리아는 기존의 시즌과는 확연히 차별성이 있습니다. 일단 이번 시즌은 관객이 일부가 아닌 국민 전체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은 낯선도시, 낯선 환경에서 최고의 역량을 드러낼 도전 과정에 포커스를 두었다면, 이번 시즌은 '코로나 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크로나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이전까지와는 다른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받는 피로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인 방역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코로나 19는 진행 중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찾아가는 공연을 한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르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이색적인 장소에서 버스킹을 보여준다. 

'비긴 어게인 코리아'는 기존의 콘셉으로는  공연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의 콘셉은 '따로 또 같이, 거리두기'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이전의 방식으로 많은 관객들을 유치해서 함께 하는 공연이 무리라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모이는 것에 대한 깊이가 있기 때문에 안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역시도 '거리두기'를 강조합니다. 1회 방송에서는 '드라이브 인 버스킹'의 현장을 공개합니다. '드라이브 인 버스킹'의 공연은 관객석이 40여 대의 차량이 메인 차량을 둥그렇게 둘러싼 형태로 거리를 지키며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뮤지션들의  열창적인 모습에 환호를 하며, 경적으로 화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비긴 어게인 코리아'는 텐트, 미니 풀장, 베란다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공간에서 버스킹을 연출할 것이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응원이 필요한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음악을 선물하고 위로 할것이다 라고 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기에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와 협조를 해서 진행할 것이다 라고도 했습니다. 또한 뮤지션 제작진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며, 기대해 달라고 연출을 맡은 송광조 PD는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긴 어게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잠시나마 답답한 현실을 잊고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비긴 어게인 코리아' 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사람들, 답답한 사람들에게 제작진의 의도가 잘 전해지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화려한 뮤지션들의 역량이 마음껏 발휘되는 모습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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