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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이란 무엇인가?

by Kino fan 2020. 6. 8.

4차 산업이란 무엇인가?

코로나 19 이후로 다른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주의에서 들리는 많은 이야기들 중에 하나가 바로 "4차 산업혁명"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산업혁명은 19세기에 영국에서 있었던 1차 산업혁명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3차 산업까지 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도 많이 않습니다.  알고는 있더라도 정확히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실생활에 어떤 변화를 주지 않고 넘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차부터 3차 산업까지의 흐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그러나 4차 산업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혁명적인 변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에 대해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다면, 4차 산업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19세기 초반에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의 혁신과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의 전환을 말하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 경제 등의 큰 변화를 일컫는 것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 '양질 전환의 법칙'이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개념은 일정 수준의 양적 변화가 누적되면 어느 순간 질적인 변화로 이어진다는 주장입니다.  다시 말해 내부의 에너지가 축척되면 어느 순간 그것이 폭발하여 젼혀 다른 방향의 환경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이를 경제 사회에서는 '산업혁명'이라고 부릅니다.

산업혁명은 4번의 혁명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 진화를 해나가는 방향으로 산업혁명이 발생했습니다. 

2. 어떤 산업혁명이 있었는가?

 

1차 산업혁명- 농부가 공장 노동자가로

1784년에 영국에서 증기기관이 발명되던 시점을 1차 산업의 혁명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기기관은 생산방식을 인간의 손에서 기계로 넘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냅니다. 기계화를 이뤄내면서 기존의 산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생산이 시작이 됩니다. 이런 환경으로 노동생산성은 2~3배 이상 급증을 하게 됩니다.  1차 산업혁명은 세계 근대화의 촉매가 되었습니다.  산업 혁명은 경제구조의 혁명을 불러왔습니다. 기존에 왕족과 귀족이 지배하던 체제를 무너뜨리고 신흥 부르주아 계급이 등장을 했으며, 이 세력은 선거법을 개혁하는데 까지 이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점차 자유주의적인 경제체제로 변화가 시작됩니다. 1차 산업은 단지 산업의 혁명이 아닌 사회, 경제 기존의 모든 방식에 혁명을 가한 것입니다. 

 

2차 산업혁명- 새로운 동력의 사용과 발전

1870년경, 전기를 활용한 대량생산이 이루어진 시점을 말합니다.  1차 산업의 최대 이슈는 증기기관을 언급합니다. 말 그대로 뜨거운 물을 내뿜어 증기를 운동에너지로 바꾸는 전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물을 끓이기 위해 열에너지가 필요했는데 석탄을 사용했습니다.  1차 산업의 주된 배경은 물가를 중심으로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은 증기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 보니 물가에 많이 모여든 산업들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1차 산업의 포화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증기의 에너지를 변화하는 일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꼭 물을 끊어 에너지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찾아낸 에너지가 석유입니다.  2차 산업은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 대략 70~80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석유 동력의 최대 수혜자는 자동차입니다. 증기기관에 의존해 있던 자동차 산업에 혁명이 일어납니다.  석유로 인해 전기의 보급이 이루게 됩니다. 전기로 인해 공장의 자동화라는 혁신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의 실생활에 대부분 가깝게 있는 2차 산업과 연관성이 깊습니다.

3차 산업 - 컴퓨터가 생활이 되다.

1969년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화, 자동화 생산 시스템의 등장 시점을 말합니다. 특히 1990년대 중반에 정보통신과 재생 에너지 개발이 발달하면서 3차 산업 혁명은 가속화되었습니다.  3차 산업을 컴퓨터에 주목을 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경제 활동을 하고 컴퓨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차 산업혁명은 공유를 중심으로 한 수평적 권력기반에 따른 산업활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의 산업이 수직적 권력의 형태에 기반을 두었다면 3차 산업은 수평적인 권력구조에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말이 '사회적 기업'이라는 말이 등장을 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일반적인 영리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영리 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사회적 기업의  상징적인 기업인 루비콘의 CEO는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을 위해 빵을 판다."라는 3차 산업의 이슈와도 딱 맞는 말을 했습니다. 공유경제를 지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융합의 시대의 개막

이제 우리가 맞이해야 할 4차 산업은 AI 등 최첨단 기술의 융합을 일 컸습니다. 통상적으로 2010년을 4차 산업 혁명의 시작이다라고 언급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와 가상의 통합으로 시스템을 자동, 지능적으로 컨트롤하는  가상 물리 시스템 구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4차 산업의 핵심 요소는 "융합"입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 항공기, 3차원 인쇄, 나노기술 등 6대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토대로 이뤄집니다. 그로 인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입니다. 4차 산업의 특징은 속도입니다. 새로운 물건이나 기술이 발명되거나 발견되면 이것이 파급하는 속도는 이전까지의 속도와는 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술 반전에는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민감성도 있습니다.  노동과 자본 시장에서는 단순 노동과 자본보다는 재능과 기술이 대표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공유 플랫폼이 핵심산업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전환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4차 산업이 강압적으로 빠르게 왔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 머물면서 많은 사람들은 4차 산업의 다양함을 직, 간접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2,3차 산업이 사회에 준 영향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자본주의에 문제와 한계를 보고 겪은 많은 사람들에게 함께 공유하는 사회적 가치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혼자만 잘 사는 시대의 종식이 되고 더불어 함께 융합하는 인류애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 예로 미국에서 플로이드 사망 소식으로 일어나 인종차별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불과 10일 지나기도  전에 전 세계에서 동참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간에 존엄과 공존과 보존을 위한 산업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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