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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집안 냄새 없애는 법

by Kino fan 2020. 6. 3.

생활의 지혜, 집안 냄새 없애는 법

모든 냄새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집안에서 나는 냄새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기하고, 방향제를 사용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그때뿐일 수 있습니다. 어디선가 계속 냄새가 존재한다면 그 원인을 찾아보고 유해물질을 없애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집안 냄새를 없애는 꿀팁을 소개하려 합니다.

1. 화장실이나 싱크대 하수구 의심해라.

우선 집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냄새가 난다면 하수구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싱크대나 하수구는 유관으로 보이지 않지만 바로 하수관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싱크대 안에는 음식물 찌꺼기, 화장실 하수구에는 머리카락이나 먼지들이 오랫동안 끼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수구 청소에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식초를 뿌리면 묵은 때가 불리는데 불린 때는 칫솔로 살살 문질러 줍니다. 청소 후에는 하수구 전용 나프탈렌을 넣어두면 곰팡이 방지와 냄새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2. 냄새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와 습기를 없애라.

곰팡이는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욕실이나 주방에 생긴 곰팡이는 습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곰팡이 제거제나 락스로 곰팡이를 제거하면 됩니다. 청소와 냄새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무기에 물과 알코올을 4:1 비율로 섞어 곰팡이가 핀 곳에 뿌리고, 닦아내도 습기와 곰팡이가 해결됩니다.

 

3. 주방의 냄새를 없애라.

냉장고 냄새 없애기

소주- 소주나 알코올로 냉장고를 청소하고, 소주의 뚜껑을 열어 넣어두면 알코올 성분으로 냄새가 사라집니다. 다른 방향제보다 좋은 방법입니다.

베이킹 소다- 천연 탈취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냄새 분자를 중화시키는 베이킹 소다를 빈 용기에 담아 랩이나 호일로 덮은 뒤 구멍을 뚫어 넣어두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식빵- 먹다 남은 식빵을 비닐봉지에 담습니다. 입구를 열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이 중에서 소주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긴 합니다.

 

주방 쓰레기통 냄새 줄이기

녹차- 먹다 남은 녹차 티백이나 잎 찌꺼기를 버리지 않고 보관합니다. 쓰레기통에 걸어두거나 쓰레기 위에 찌꺼기를 뿌리면 냄새가 줄어듭니다. 녹차 잎에는 탄닌 성분과 엽록소가 냄새를 잡아주고, 향을 내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팁이 있다면 김치 등 음식 냄새가 밴 그릇이나 통에도 녹차 찌꺼기를 담아 뚜껑을 덮어 2~3일 두면 냄새가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 커피 찌꺼기는 수분을 끌어당기면서 탈취를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방향제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를 음식물 쓰레기에 뿌리거나 음식물 쓰레기와 섞어서 버리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천이나 망에 담아 냉장고 내에 넣어둬도 음식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젖은 신문지- 주방 쓰레기통에서는 갖가지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신문지를 물에 적셔 쓰레기 위에 덮어두면 냄새가 쉽게 잡힙니다. 에탄올 소독용 분무기에 에탄올을 담아 음식물 쓰레기통에 분사합니다. 수시로 닦아주면 쓰레기통 안에 있던 균들이 소독됩니다. 또한 냄새가 사라집니다. 무엇보다 여름철에 음식물 쓰레기에서 활발히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 음식물 부패도 줄일 수 있습니다.

 

쌀뜨물 활용하기

쌀뜨물은 주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냄새가 나는 도마를 쌀뜨물에 30~40분간 담가 둡니다. 다음 수세미로 문질러 헹굽니다. 그리고 식초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 깨끗하게 헹궈주면, 냄새가 사라지고 소독도 됩니다. 쌀뜨물을 고추장 된장 등 냄새와 색이 강한 재료를 담아놓은 그릇이나 반찬 통에 담아둡니다. 하루정도 보관 후에 씻으면 통이 깨끗해지고 냄새도 사라집니다. 또한 싱크대 배수구에서 갑자기 냄새가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쌀뜨물을 부어주면 역한 냄새가 완화됩니다. 쌀뜨물은 버리는 게 아니라는 말이 백번 맞는 거 같습니다.

 

4. 깨끗한 신발장 관리로 현관에서부터 풍기는 퀴퀴한 냄새 제거

집안 청소 시 현관과 신발장은 다른 곳에 비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관은 외부 먼지가 유입되는 통로이며, 신발에 묻은 각종 이물질로 인해 더럽혀지기 쉽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땀과 습기가 차 있는 신발은 현관 퀴퀴한 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땀이나 비에 젖어 눅눅해진 신발은 신문지를 신발 안쪽까지 채워 넣습니다. 그런 다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강한 햇빛에 말리는 것도 좋습니다. 신발안에 좋지 않은 냄새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신발장 속 악취제거를 위해서는 신발을 모두 꺼냅니다. 분무기를 이용해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두고, 마립니다. 마른 후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신발을 놓아둡니다.

 

5. 젖은 수건으로 집안 냄새 없애기

마지막으로 아주 빠른 시간에 집안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젖은 수건의 물기를 짜내고,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을 중심으로 젖은 수건을 휘두르는 방법입니다. 냄새는 수분에 녹기 쉬운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건을 휘두르는 것만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방향효과까지 원한다면,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넣은 물에 수건을 적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집안의 실내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집안 냄새에 대하여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냄새가 더 심해질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매일 실내 환기를 시키기 바랍니다또한 청소하듯이 위에서 설명드린 집안 냄새 제거방법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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