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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앞당긴 4차 미래 산업, 직업.

Kino fan 2020. 6. 8. 22:54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앞당긴 4차 미래 산업, 직업.

 

 중요한 것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쉽게 식거나,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백신의 개발은 진행되고 있으나 희망적인 뉴스는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이러스 이전 일상을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백신이 나오고, 보급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은 이미 학습되었고, 각인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건강이나 위생, 세균과 감염방지에 대한 높아진 인식과 경계태세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제 사람들은 아무것도 해결돼 않은 상황에서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는 이미 새로운 세계로 진입을 했다는 것이다.

그럼 이 새로운 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변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는 생존과 공존이라는 화두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언택트 (untact)

  언택트는 이번 코로나 19로 가장 이슈가 된 단어입니다. 언택트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를 뜻하는 'Un-'을 붙인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긴 신조어 중 하나입니다. '비접촉'이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안내를 받는 것에 익숙하던 일상의 습관들로부터 비대면 환경으로 빠르게 바뀌는 시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언택트란 말의 기원입니다.  언택트라는 단어는 사실 한국 토종 콩글리시’입니. 단어에 출생기록부가 있다면 언택트의 산실(産室)은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의 한 연구실로 기록될 것입니다. 지난 20178,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연구원들과 함께 매년 발간하는 저서 트렌드 코리아에 들어갈 내용을 정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있었습니다. 당시 새롭게 주목받은 기술은 맥도널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 등장한 무인 키오스크였습니다. 당시에 온라인 주문, 온라인 상담과 같은 비대면 기술도 본격적으로 확산이 시작됐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연구팀의 한 연구원이 이런 기술들을 통합해 언택트로 부르는 게 어떨까라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김난도 교수에 따르면 연구팀 전원이 이 용어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동의했고, 이 용어는 그해 10월에 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18’에 실렸습니다.

이제 언택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이슈가 되는 단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럼 이 언택트가 비대면 환경은 어떻게 만들어져 있을까?

쿠팡에서 만든 ’쿠팡이츠’ 같은 배달앱은 이미 언택트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드루로 물건을 파는 일도 활기를 뛰고 있습니다. 서방에서 시작된 이 마케팅이 이렇게 빨리 한국에 정착하고, 확산이 될 줄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미국에서는 배달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다반사인 배달음식 서비스가 미국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들은 코로나 19로 대면에 대한 공포가 상당히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전염과 감염에 대한 인식도 높아져 있습니다. 백신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대면하는 서비스는 큰 우려가 될 것입니다그래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언택트'라는 접촉하지 않고, 마주치지 않는 서비스나 산업은 앞으로 굉장히 활발하게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유통 측면에서 비대면이나 다품종에 소량생산 그리고 소용량 제품들에 대한 선호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선호에만 집중하는 유행에 집중하기보다는 롱테일에 맞는 접근을 하는 현상을 보일 것입니다. 이 현상은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가속화가 될 것이다. 또한 소비자는 더욱 많은 개인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현상으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2. 이커머스 (Ecommerce)

 

 이커머스란? 전자 상거래(electronic commerce, e-commerce, eCommerce)는 컴퓨터 등을 이용해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상에서 이루어지는 즉, 전자적 매체(시스템)를 이용하여 가상공간(Cyberspace)에서(Cyberspace) 이루어지는, 제품이나 용역을 사고파는 거래행위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이커머스의 시계를 더욱 빨리 돌아가게 만들고 있다." 라고 기사를 쓴 기자도 있습니다.

그 현상으로 대형 매장들도 이커머스 시대로 더욱 빠르게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이커머스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이러한 현상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외부와의 접촉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젊은 층을 주측으로 이뤄졌던 이커머스 서비스가 이제 이커머스를 대하지 않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중, 장년층이, 코로나 19로 이커머스를 어쩔 수 없이 접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전에는 타의에 의해 이커머스를 선택을 했다면, 코로나 19로 인해 자의로 강제적으로 강압적으로 이커머스를 접해야 하는 일이 발생이 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커머스를 깊이 하던 세대들이 오히려 이커머스의 유용함과 사용법을 익히는 일이 발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코로나 19는 강압적으로 이커머스의 시대를 앞당겼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된 것에는 한국은 이미 스마트폰 사용이 국민의 4/5이상이기에 가능한 요인도 들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이커머스 서비스를 사용할 준비가 이미 되어 있고 이전 기술의 포화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코로나 19는 이커머스 서비스에 강한 바람을 넣어주게 된 것입니다.

이커머스의 편리함을 안 사람들 즉 소비자들은 코로나 19 이후에도 이 생활패턴을 유지하거나 상당 부분 적응을 통해 생활의 일부분이 될 것입니다. 더욱 이커머스가 활성화가 될 것이며, 많은 대형 오프라인 매장은 창고형 매장 즉 온라인 마켓으로 전환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주목해 봐야 할 것은 미국에 '아마존'이나 '이베이' 한국의 '쿠팡' 같은 온라인 쇼핑몰이 굉장히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미국의 아마존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실업자가 생기는 가운데 오히려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런 형태의 대형 이커머스만이 성공을 하느냐 하는 의문이 들게 됩니다. 대형 매장이나 백화점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은 이미 소비자가 깊이 하는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대형 매장들과는 다르게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이나 소규모 매장들 이용도 많아졌다는 사실입니다. 소비자들은 사람들이 적고소매 구입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커머스에서 중요한 것은 포인트는 신뢰할 수 있는 배달과 유통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업체가 다음날 배송, 당일 배송을 뛰어넘어 반나절 배송 한 시간 배송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빠른 배송의 경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점점 더 시간이 단축되어 배송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소비자는 단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비자는 손쉽게 가까이에서 살 수 있는 것과 배송해서 받을 수 있는 것 그 중간에 위치한 것을 소비하는 것입니다. 그 중간 위치에 소비가 빠르고, 정확한 배송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에 아직 자리 잡지 못한 반품 서비스가 신뢰를 줘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언택트'와 '이커머스' 서비스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언택트를 이용한 이커머스는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의 시간이 앞당겨진 만큼,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