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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효리 비 "싹쓰리"

Kino fan 2020. 6. 5. 02:15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효리 비 "싹쓰리"

 

MBC '놀면 뭐하니?'는 4일 오후에 공식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신인 혼성 댄스 그룹 멤버 유재석, 이효리, 비와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놀면 뭐하니?"는 이번 여름을 뜨겁게 달궈줄 음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90년대 감성을 가진 혼성그룹을 만들어 가요계의 틈새를 노리는 전략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멤버들은 누가 될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의 염려를 뒤로 하고, 핑클 출신으로 댄스가수의 정점을 찍은 이효리와 한국의 낳은 세계적인 댄스가스 비와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미 이들이 뭉친 이상 여름 댄스 음악계는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SNS을 통해 유재석, 이효리, 비가 함께하는 그룹의 팀명을 공모했던 ’ 놀면 뭐하니?’는 4일 ‘그룹명을 정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유튜브 방송은 평일 낮 생방송 1시간 전 깜짝 공지됐음에도 10만 명이 시청하는 등을 모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세 사람은 업타운의  '다시 만나줘'를 부르며, 깜짝 무대로 등장을 했습니다.  이날  비는 '깡'에 대한 얘기를 하며 굉장히 많은 광고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새우깡'광고가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유재석은 이 상황을 팬들이 만들어 주었다고 말하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혼성 댄스 글룹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대상 수상자라는 뜻에서 '대상포진', 배우자 나경은 이상순 김태희에게서 영감은 받은 '나이태' 등등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에 유재석 이효리 비의 마음을 흔든 '싹쓸이'란 이름이 나왔습니다.  "여름도 싹쓸이 음원차트도 싹쓸이"라며 좋아했고, 그룹명도 "싹3"로 쓸 수 있다고 하며 의견을 모았습니다. 결국 세 사람은 그룹명을 '싹3'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여름에 '싹3'이가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는 것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부캐의 이름도 정했습니다. 이효리는 활동명을 '린다'로 정하며, 자신이 LA에서 헤어숍을 200개 정도 운영하고 있다. 오픈카를 타고 다니는 린다 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효리는 자신의 부캐 이름을 강조하며 "내가 나타나면 오지니까?"라고 물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유재석과 비는 '오진다, 지린다'라고 암묵적으로 말하니, 이효리는 "오진다 보다는 진린다가 좋다"고 취향 적격을 해주었습니다. 

비의 부캐는 우선 "에이(A)"로 정하며 비(B) 보다  더 잘되라는 의미라고 했스습니다. 하지만 유재석과 이효리는 '비룡'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유재석은 가요계의 태풍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담아 "유태풍 "을  정했습니다. 유재석은 자신의 부캐 이름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계속 이름을 정하던 유재석은 유두래곤에 필을 받아, 유태풍과 유두레곤을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비는 '비룡'과 '비트' 사이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이때 유재석이 “안개가 꼈던 것 같은 우리 앞을 환하게 밝혀주셨다” 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 내기도 했습니다. 

마무리에는 비는 '싹쓰리' 라는 이름 정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효리는 "활동명처럼 모두가 지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유재석은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다. 완벽한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날이 곧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며 응원하겠다"며 의료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클론의 '쿵따리 샤뱌라'를 부르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함께 시청한 시청자들을 위한 무대로 훈훈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싹3" 팀인 유재석, 이효리, 비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90년대 풍 혼성그룹으로 데뷔합니다. 싹 3 이는  오는 7월 18일 데뷔 무대를 갖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활동을 할 것입니다. 

일단 전설적인 멤버들의 모였으니, 네임 덕은 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진지하고, 성실하게 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올 거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지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는 팀이 되어 에너지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유재석, 이효리, 비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댄스 음악으로 날리는 흥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